김수현, 연예계 퇴출 수순? 광고 손절·작품 보류·팬미팅 취소 사태 정리

김수현, 연예계 퇴출 수순? 광고 손절·작품 보류·팬미팅 취소 사태 정리

 

김수현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배우 김수현이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최근 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 논란으로 시작된 여파가 광고 계약 해지, 출연작 공개 보류, 팬미팅 취소로까지 번지며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팬미팅 전격 취소…위약금만 13억 원

 

3월 25일 대만 세븐일레븐 측은 “오는 30일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미팅이 일정 조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일정 조정’이 단순한 연기는 아니었습니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과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도 팬미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행사를 취소했고, 이로 인한 위약금은 약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현, 연예계 퇴출 수순? 광고 손절-‘넉오프’ 공개 보류→위약금 13억 물고 팬미팅 취소

 

 

광고계 손절, 드라마·예능도 줄줄이 타격

 

논란이 확대되자 광고계도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이던 프라다, 홈플러스, 신한은행, 뚜레쥬르 등 굵직한 브랜드들이 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던 드라마 ‘넉오프’는 공개 보류되었고, 김수현이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 역시 편집 및 결방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김수현 인스타그램

 

논란의 시작은 故 김새론 유가족 폭로

 

모든 사태의 발단은 故 김새론 유족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두 사람이 2016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김새론은 미성년자인 16세, 김수현은 28세였기에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제기되었고, 대중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실제 교제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였다”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두 사람의 사진과 편지 등 추가 증거가 잇따라 공개되면서 설득력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수현, '위약금 13억' 대만 팬미팅 취소? "안전상 이유로 연기" [공식] - 스타뉴스

 

소속사의 해명…“취소 아닌 연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팬미팅 취소에 대해 “취소가 아닌 연기이며, 안전상 이유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연기 일정은 미정이며, 13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감수하면서까지 진행한 이번 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연예 활동 가능할까?

 

이번 사태로 인해 김수현은 연예계에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광고 손절과 방송 출연 중단, 팬미팅 취소까지 이어진 현재, 그가 다시 이미지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